경북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수출 초보자를 위한 ‘수출 첫걸음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공 농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에만 머물러 있는 식품 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자신감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는 13일 구미 선산문화회관, 21일 포항시청, 28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각각 가진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도의 수출ㆍ가공분야 정책방향과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수출만이 살 길이다’라는 주제로 K-MUSH 남상원 대표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서류작성, 식품성분표기방법 등 실제 수출에 필요한 수출실무를 경북통상(주) 해외특판부 안준희 부장이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내에 우수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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