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 이청용(볼턴ㆍ사진)이 결국 귀국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부상 중인 이청용을 소속 팀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1차전(1-0 승)에서 후반 중반 크로스를 올리다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져 한교원(전북)과 교체됐다. 이청용은 12일 캔버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부근에 실금이 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이청용의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소속팀으로 돌려보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청용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부상 등으로 인한 선수 교체는 최종 엔트리에서 1차전 경기 시작 12시간 전까지만 허용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표팀은 이청용의 대체 선수 없이 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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