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초등학교(교장 박원걸)는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14학년도 학교평가에서 도내 최우수학교, 학력관리 분야 우수학교선정 등 싹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대상 학교로는 경북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포함한 총 1673교에 이르고 있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학교평가서 최우수로 평가받은 학교는 교직원을 위한 기관 표창에 이어 학력관리 우수 학교 학생, 학부모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성과 자긍심이 더 강해 질 것으로 보인다.
김모(50) 교사 등 이 학교 전 교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에게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한 결과 도내 최우수 평가까지 받으니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원걸 교장은 "지난해 경북도가 주관한 학교평가에서 시골 오지학교가 최우수, 학력관리 우수학교로 선정 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그동안 학생과 교사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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