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천년미소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 오면서 진통을 겪어 오다가 12일 경주시의 중재로 타결돼 시민의 발인 버스 파업을 극적으로 막아냈다. 경주시는 시내버스 노사 간 자체 교섭 및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 등 9회에 걸친 임·단협이 결렬돼 파국이 예상되자 지난 8일 노사 양측을 한자리에서 만나 임금 월 9만2000원 인상 등 쟁점사항을 설득해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회사 교양실에서 타결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4개월여 끌어오던 임·단협이 경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로 마무리 됐다. ㈜ 새천년미소 노사는 지난 2010년 임·단협에 실패해 시내버스 파업과 법적다툼 등으로 시민불편은 물론 노사 갈등으로 큰 상처를 입은 바 있으나 이번 시내버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발전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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