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15년 해외교육기관과 MOU 체결식을 괌 HARVEST CHRISTIAN ACADEMY에서 기관장 입회하에 진행했다.
국제교류사업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내 중학생들에게 해외 우수 교육기관과의 상호 탐방을 통해 선진 교육 시스템과 타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 기회 제공 및 우리 문화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미국(괌) 하비스트(HARVEST CHRISTIAN ACADEMY) 교육기관과 상호탐방형 MOU를 체결했다.
HARVEST CHRISTIAN ACADEMY는 괌 최대 명문 사립교육기관으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연계교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유·초·중·고 학교급별 상호 탐방이 가능한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두 교육기관은 매년 1회 대표학생을 선발해 상호 탐방을 통해 양국가간 문화교류 및 소통 기회 확대로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으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MOU체결 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31명의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의 노래에 맞춰 단체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괌 HARVEST CHRISTIAN ACADEM 학생들과 하나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현지 학생들과 멘토 멘티가 돼 함께 어울리며 괌 교육과정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는 생생한 글로벌 체험학습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허정두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괌 교육기관 탐방을 통해 참가학생들은 선진 글로벌 교육체험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교육기관 협약체결 확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펼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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