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12일 지역 내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교육 실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2014학년도 한 해 동안 새로운 교육문화 정착을 위한 영주교육의 결실을 소개하고, 작은 음악회를 함께 열었다.
1부 축하음악회에는 동산여자중학교의 합창단과 바리톤 김병호 교장, 테너 박찬희 교사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2부 실적보고회에서는 영주교육 UCC공모전 입상작 상영, 교육활동 유공자 시상, 영주교육실적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4 영주교육상에는 영일초등학교 김시준 교장과 이산초등학교 이오영 교감이 수상했으며, 글로벌인재상에는 영주중앙초 김태연식 학생과 영주여중의 박아영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경영 우수교에는 영주서부초와 영주여중이 최우수 기관으로, 남산초병설유치원, 영주중앙초, 안정초, 단산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교육활동 유공교원 25명과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8명, 15명의 민간인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김종길 교육지원과장의 2014영주교육 주요 실적 보고가 있었다.
이제길 교육장은 “2014 영주교육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일선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2015학년도에도 학생이 꿈을 키우는 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교육이 되도록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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