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통폐합된 소규모학교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17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10년간 장기 지원한다. 통폐합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에서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의·의결된 바 있다. 기금은 2013년 220억원, 2014년 36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에는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 170억원 전액을 적립하는 등 총 750억원을 관리·운용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14개교에 64억9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9.6%가 증액된 71억1000만원을 18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철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올해에도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농어촌지역 통합학교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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