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에 이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는 한국의 창작뮤지컬, K-Musical의 해외진출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매년 6~7월, 대구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창작 뮤지컬들의 활발한 해외진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년 전부터 문화계는 아이돌과 드라마 등에 편중된 ‘한류(韓流)’의 차세대 주자를 발굴, 발전시키려 노력해 왔고, 그 중심에는 한국의 창작뮤지컬인 ‘K-Musial’이 있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2006년 Pre 축제를 시작으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DIMF)을 개최, 올해로 9번째 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DIMF는 뮤지컬의 대중화뿐 아니라 한국의 창작뮤지컬 발전에 큰 의의를 두고 ‘창작뮤지컬지원사업’을 개최 원년부터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는 국내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많은 수작들을 배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창작뮤지컬 ‘사랑꽃’의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과의 커뮤니케이션 일체를 도맡아 이번 무대를 성사시킴으로써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DIMF의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신임 DIMF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한편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는 중국뿐 아니라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올해 열릴 제9회 DIMF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함께 당부했다. DIMF는 2015년 제9회 축제 개최를 위해 DIMF 창작지원사업과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공모를 각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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