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EPL 21라운드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두산 타디치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춘 맨유는 10승7무4패(승점 37)가 돼 사우스햄턴(승점 39ㆍ12승3무6패)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사우스햄턴은 1988년 1월 16일 승리 이후 무려 27년 만에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승리를 맛보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경기는 맨유의 페이스였다. 루니, 판 페르시를 앞세운 맨유는 사우스햄턴을 강하게 몰아 붙였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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