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는 교내 재학생 620명이 지난 1ㆍ2학기에 걸쳐 총 2회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서 재학생 16%가 새로운 정기 후원자로 가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사랑 후원 행사로 학교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한동대 대외협력실, 총학생회, 자치회와 글로벌리더십학부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했다.
대외협력실 직원과 학생들은 길거리 캠페인, 플래시몹, 팀모임에서 캠페인 소개, 컵홀더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재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동대는 1995년 개교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교회들와 4만여 명의 후원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동대 기부캠페인은 미국의 경우 하버드 대학과 예일대학이 중 50%에 달하는 동문들이 모교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한동대는 이같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학교 후원 기부캠페인을 갖고 명문 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한가영(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를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기부캠페인에 참여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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