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명품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한 ‘2015 경북 교육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이영우 교욱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 직속기관장, 교육장, 고등학교장, 학부모 등 45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나눔과 배움이 행복한 명품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해 정성을 다해 가르치면 안되는 것이 없다”면서 3대 특색 사업과 역점 시책 사업을 제시했다.
이 교유감이 제시한 3대 특색 사업은‘교육 성공 모델 명품 학교 운영’, ‘꿈과 끼를 키우는 1만 동아리 육성’, ‘기초튼튼! 학습부진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해 행복교육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명품 학교 운영’은 ‘자율재능 교육과정’, ‘학생활동중심 수업’,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교수학습중심 행정 시스템’ 등 4대 과제를 추진해 명품 교육의 성공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꿈과 끼를 키우는 1만 동아리 육성’은 현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1인 1악기 및 1인 1운동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키울 수 있는 동아리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나누며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기초튼튼! 학습부진 ZERO! 프로젝트’는 부진학생의 자존감 및 학습동기 향상과 기초학력 증진,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입한 야심찬 프로젝트다.
이는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다중지원을 통해 부진학생의 학습동기 향상 및 기초학력을 증진시켜 학습 부진학생을 제로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고운 품성을 지닌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언어순화운동과 협동학습 및 토론식 수업 활성화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실현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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