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얼마 남지 않은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과 기업(기관)의 적극적인 온정을 나누는 희망캠페인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15나눔캠페인’은 지난 8일 기준 사랑의 온도 74도, 59억 6400만원의 모금액으로 나눔 목표인 80억 2300만 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2년간 목표액 대비 달성률 130%로 전국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특히 지난해 12월 말에 이미 사랑의 온도 100도(모금목표액 100%)를 달성한 것과 대조적이다. 몇몇 기업의 고액 기부행렬이 이어졌으나 경기침체로 사회공헌 예산이 삭감돼 현금기부 참여가 줄어들거나, 기업들의 사정으로 기부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현금 기부참여가 어려운 기업의 경우 생산, 유통 물품의 현물기부 형태로도 참여하고 있으나, 지역 기업 중 캠페인 모금에 참여한 기업은 전체의 4% 정도로 신규기업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개인기부도 예년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얼마 남지 않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적극적인 나눔 동참으로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어오르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기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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