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김모(43·여)씨는 금오산 폭포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발목 부상으로 하산이 불가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께 전 모씨(65)는 금오산 정상 부근에서 다리 근육경련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소방서는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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