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는 김천시와 거창군간에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오연택 김천시의회의장, 강인술 김천시의원, 이홍기 거창군수, 강창남 거창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거창간 국도3호선 4차로 확장사업을 중심으로한 양 시·군간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현재 김천에서 지례면까지는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전국 최고의 교통 인프라인 KTX김천(구미)역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도3호선 미확장 구간 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한다.
김천시 지례면~거창군 주상면 국도의 4차로 확장 공사가 조기에 건설 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대덕산을 중심으로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 전북 무주군 무풍면은 서로 인접해 예전부터 상호 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앞으로 3도 3면이 만나는 대덕산 만남의 날 행사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지역 간 발전을 이끌어 내기로 약속했다.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수록 낙후지역 개발과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접 지역간 정치력을 결집해 중앙정부에 뜻을 관철해야 한다”며 “앞으로 김천시와 거창군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윤성원기자 yoonsw@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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