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문화 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울진군이 지난 2013년 4월 8일 주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으로 시작했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이 소외된 군민속으로 파고드는 보건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군민들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욕구 충족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근남면 구산리를 시작으로, 의료기관에서 십리(4km)이상 떨어진 10개 읍면 오지지역 94개소을 선정해 주 4회 (월ㆍ화ㆍ수ㆍ목)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직접 대면해 상담과 진료를 병행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 사업으로 2014년까지 총 진료 받은 주민이 230회 7189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60회 5000명 진료 목표를 달성해 올 연말까지 약 1만2000명을 진료할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군민을 찾아가는 보건소로 거듭나고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100세시대의 행복을 느끼는 그날까지 보건소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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