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다문화시대라고 하지만, 다문화 수용이나 이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절실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다문화 소통과 대화로써, 이들의 다문화를 수용할 자세가 대사회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가 다문화 소통과 대화로써,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가 있도록 하기 위해, 경북도 조직을 개편까지 하여, 다문화 정책을 담당할 전담 부서를 새로 만들었다.
다문화 행복과(이후 행복과)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수용성 해결, 자녀 교육 문제 풀이, 사회 갈등 해소 등에 주력적인 정책을 전적으로 담당한다. 행복과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그리함으로써 사회 통합을 촉진한다. 중앙과 연계를 강화하여, 다문화 선진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지역뿐만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국제화 그랜드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결혼 이민국 대사관 협력 강화, 해외 대학 다문화 교류, 친정 부모 초청이나 모국방문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도 심혈을 다한다. 지역의 다문화가 이제부터 국제화 다문화로 가는 셈이다. 이는 지역 다문화가 국제화로써의 제 역할을 다하게 된다. 다문화가 경북도부터 새로운 다문화가 창조된다고 봐야겠다.
경북도 김관용 지사는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가 있는 여건 조성과 함께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로’, 다문화 정책 방안을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렇게 된다면, 경북도가 다문화사회의 본바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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