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9ㆍ사진)이 201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인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ㆍ우승상금 114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배상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적어내 중간합계 11언더파 135타를 쳤다. 전날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끝냈던 배상문은 잭 존슨(미국), 지미 워커(미국), 러셀 헨리(미국) 등 세명과 나란히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최근 병역 연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한 가운데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전반 4~6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8번홀에서 그린을 놓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막았다. 10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한편 노승열(24, 나이키골프)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