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이동일대 포스코대로가 교통혼잡을 빚으며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본지보도이후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이 현저히 감소됐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동일대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빚고있다는 언론보도 이후 많은 시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해 교통체증현상이 상당수 줄어들었다. 또 지난 6일 공사진행은 상수도관로매설공사 중 도로를 횡단하는 공사였다는 점에서 평소보다 심각한 교통혼잡이 빚여졌다. 상수도관로매설공사는 오는 13일까지 이동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동일대는 상수도관로매설공사가 진행되면서 방장산터널에서 이동사거리 방향으로 넘어오는 구간이 심각한 병목현상따른 교통체증을 보였다. 공사현장에는 굴삭기가 도로를 점령해 작업이 진행됐고 공사자재들이 도로 갓길에 쌓여 있는 등 이로인한 교통체증이 심화됐다. 또 공사를 알리는 표지판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많은 교통혼잡에 따른 궁금증을 낳았다. 언론보도 이후 포항시는 공사현장에서 지적된 공사표지판을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는 등 교통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말끔히 개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을 개선을 통해 교통혼잡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언론보도이후 많은 시민들이 공사사실을 알고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6월부터 약 80억원을 투입해 이동과 양학동 일대에 상수도관로매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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