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시작과 함께 영남대 학생 324명이 세계 곳곳을 누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해외 파견 교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 2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해외자원봉사단’은 대표적인 해외 파견 프로그램이다. 영남대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제28기 해외자원봉사단 76명을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 3개국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오는 11일 캄보디아팀을 시작으로 18일 필리핀 1팀과 라오스팀, 2월 8일 필리핀 2팀까지 총 4개 팀이 20명 내외의 팀을 이루어 각 국에 파견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2주간 교육과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영남대에서 지원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윈도우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를 꼽을 수 있다. ‘윈도우 투 더 월드’는 학교와 관련된 주제를 찾아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왕복항공료 등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지난 2002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820여명이 세계를 누빈 데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106명이 2~3명씩 팀을 이뤄 유럽,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을 열흘 내외의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OPP’ (Outbound Pilot Progr am)도 영남대가 자랑하는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9년부터 시작된 OPP는 지금까지 118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OPP를 통해 68명이 4주간 필리핀으로 파견된다. 이 밖에도 해외 문화·기업 탐방, 단기어학연수, 기타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74명이 해외로 파견되는 등 총 324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세계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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