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관내 봉사단체 용봉회(회장 윤시오)는 8일 포항시 남구청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2세대에 월 10만원 씩 1년간 240만원을 전달하는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 중 특히 동절기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봉사단체 용봉회는 다양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4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지난 2012년부터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난방유와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겨울철 후원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시오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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