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8일 선진우수 의회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을 찾은 전북 군산시의회의장단을 환영했다.
이칠구 의장은 내방한 진희완 군산시의회장을 비롯한 4명의 의장단을 접견하고 홍보관 및 청사시설을 안내했다.
이들 양 의회는 지역민들의 행복 증진 및 자치의정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진희완 의장은 29년 전 포항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했으며, 제대 이후 포항을 떠났지만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포항방문 소감을 전했다. 진 의장은 “최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과 오는 3월 서울~포항간 KTX 직통선이 개통되는 등 창조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소식을 접할 때마다 매우 반가웠고, 포항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그 누구보다도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칠구 의장은 ‘오늘 방문을 시작점으로 해서 양의회간의 상호 계속적인 교류로 신뢰와 우정을 쌓아간다면 자매결연의회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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