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화랑의 기상이 살아 숨 쉬는 신라천년의 왕도 경주시지역에서 ‘경주컵 2015 동계 전국유소년클럽 축구페스티벌’ 대회가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1개 팀 13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2개 그룹(A그룹 : 2014년 초등리그 참가팀, B그룹 : 챌린저부 등록팀)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139경기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스포츠도시에 걸 맞는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는 경주시는 여름에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를, 겨울에도 동계전지훈련지(축구, 태권도, 야구)로 각광을 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업소가 완비되어 있다는 장점을 꾸준히 홍보하고 아울러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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