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5년도 운전자금 71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한해 249개업체, 692억원을 운전자금으로 융자추천 했으며, 이에 대한 이자 보전금으로 14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사업 등이며 신청일 현재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업체,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 업체, 휴ㆍ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된다.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5%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설 명절에 단기 자금수요 급증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기에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 특별운전자금 200억원을 (20일~2월3일 15일간 신청) 명절이전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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