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현행 상·하수도 사용료 요율이 생산원가에 미치지 못해 다음달 고지분 부터 3년간 매년 평균 10%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수돗물 판매단가는 톤당 748원으로 생산원가(1357원)의 55%로 이는 년간 약27억원의 영업손실을 초래해 공기업 재정적자 운영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하수도 또한 판매단가는 톤당 202원으로 처리원가(1243원)의 16%이며 년간 약 61억원의 영업손실로 하수도사업 운영에 막대한 부담을 가져와 하수종말 처리장시설 유지 관리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맑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급수지역 확대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북부권 상수도 확장공사, 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정환 영주시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사용료가 인상되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개체와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원활해지고 상·하수도 적자 운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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