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담뱃값 인상 여파로 지역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금연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포항시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이용자 수는 지난 2일 기준 하루 이용자만 97명으로 담뱃값 인상 전 등록자가 50명 내외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박선해 남구보건소보건관리과장은 “지난해 9월 담뱃값 인상 발표 후부터 신규등록자가 부쩍 늘었으며방문하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운영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금연성공 상담을 위해 금연전문상담사도 추가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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