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이 빠르면 이달 중순 단행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 폭은 넓지 않을 것이다”며 “조직개편 역시 단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소폭 단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권 회장의 의지에 따라 인사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고객사 대응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포스코는 정기인사로 인한 공백으로 거래처와의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 경영혁신을 보완하는 선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매년 이뤄지는 정기인사이기 때문에 그룹 내 분위기는 평상시와 크게 달진 게 없다. 인사 단행은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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