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체납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함에 따라 지방재정 조기 확보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남구청은 2015년 1, 2월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 145억1900만원(2014.11말기준) 체납액의 30%인 43억5600만원을 징수목표로 잡았다. 남구청은 징수목표 실현을 위해 이달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전화,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청은 앞으로 조세회피나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압류 등 체납세 징수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고액, 고질체납자에 대해서 재산을 끝까지 추적하는 동시에 신용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도 하니 하루 속히 체납세를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일시적,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 각종 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해 경제회생을 지원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그간의 강제적인 체납세 징수태도에서 벗어나 탄력적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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