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에 나오는 공익광고를 보면 현재의 어젠다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시대의 거울’이라 불리는 공익광고는 우리 사회의 시대적 문제와 가치관의 흐름, 그리고 그 시대마다의 아픔을 공익광고를 통해 극복해 보려는 생활상이 투영되기 때문이다.
30여년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근무하다 정년 은퇴하고, 현재는 종합광고대행사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의 서울지사장이자 전무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30여년 근무하면서 정성껏 모아온 자료를 총 망라해 공익광고의 종합개론서라 불릴 책을 출간했다.
‘광고로 시대를 힐링하다’는 우리나라 공익광고의 효시라 할 수 있는 1981년 12월 5일 ‘저축장려’편을 시작으로 공익광고의 탄생배경과 격동의 30년 한국의 대표적 공익광고, 국내외 성공사례, 한ㆍ일 국가 간 공동캠페인 사례, 공익광고의 기획과 제작실제, 한국 공익광고의 미래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기술함으로써 광고기획, 제작자와 광고, 홍보 관련 대학생, 그리고 광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공익광고를 이해하고 제작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