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5일 고교 동창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김모(34)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30분께 술 자리 모임에 나온 고교 동창 A(33ㆍ여)씨의 원룸에 뒤따라가 A씨를 성폭행 하려한 혐의다. 김씨는 고교 동창인 A씨를 짝사랑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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