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박용우)는 최근 화재진압을 위해 필요한 포 소화약제를 친환경 포 소화약제(3,300리터)로 전량 교체했다.
기존보유 소화약제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에 관한 UN총회(2009년 5월, 스톡홀름 협약)결정’에 따라 폐기된다.
정부는 지난 2011년 4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의해 포 소화약제 주원료인 ‘과불화 옥탄술폰산’을 유해물질로 분류 사용을 금지했다.
현재 보유한 비친환경 소화약제(약3900L)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전신고 및 전문업체에 위탁운반ㆍ고온소각 폐기 예정이다.
박용우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친환경 포소화약제로 교체해 화재 진압시 토양이나 수질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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