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화원동산 내 수영장 2곳(면적 1860㎡)에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썰매장은 2월초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썰매 대여비는 2000원이며, 간이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 등도 즐길수 있다.
한편 화원동산은 올 1월 1일자로 관리권이 대구시에서 달성군으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화원동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썰매장을 마련한 것이다.
군은 앞으로 화원동산 계절별 특화사업으로 여름에는 수영장 시설을 정비해 간이 물놀이장으로 개장하고, 겨울에는 썰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사문진 역사공원과 연계해 피아노 박물관 등을 건립해 대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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