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영길)는 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구제역 발생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지난달 30일 영천군 화산면에 이어 지난 3일 의성군 금성면과 안동시 남후면 돼지농가로 확산되면서 지역의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수산위원회는 이날 농축산유통국으로부터 지난해 7월 의성과 고령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또다시 우리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경위 및 감염가축 매몰현황, 추가 백신접종 등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구제역 감염경로, 발생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사항, 도내 백신접종 실태 및 전담조직 발족 상황 등 구제역 방역대책 세부에 대해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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