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울릉간 운행하는 썬플라워호 여객선이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휴항에 들어감에 따라 4599톤급 씨스타 7호를 대체 운항키로 회사측과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주)대저해운 썬플라워호 여객선(2394톤)은 해운법에 따라 정비 및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5일부터 2월 10일까지 37일간 휴항에 따른 조치다.
이에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31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썬플라워호 대신 씨스타7호를 대체 운항한다는 사업계획변경 신청을 접수한바 있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동절기 정기여객선 정상운항을 위해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유류보조금 지원조례’를 지난해 제정한 바 있다”며 “이번 대형여객선 씨스타 7호 운항은 지난 8월부터 관계기관간 지속적인 협의와 대화를 통해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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