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이 지난 연말 한국마사회로부터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마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지금까지는 자랑스런 마사인상을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마케팅’, ‘서비스’ 3개 분야에 대해서만 시상을 해왔으나 지난해 말 김 시장을 시작으로 외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분야의 대상을 신설했다. 김 시장은 국내에서 4번째로 렛츠런파크 영천을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함에 있어 사업부지 경계 조정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이주단지 부지를 외곽지역으로 이전해 사전에 민원소지를 제거함으로써 사업추진에 원활을 기했다. 또 주진입도로 연장과 증설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데 기여했고 렛츠런파크 내 와이너리를 도입해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지원 및 협업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금호읍 일원에 조성중인 렛츠런파크 영천조성사업은 147만4000㎡부지에 사업비 3657억원을 투입해 경주로, 관람대 등 경마시행시설과 테마파크 등 레저·공원시설을 건립하며 오는 8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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