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지난달 30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정비창을 방문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한 울타리에 모이게 된 양 기관 간에 업무특성 이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국민안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방문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이진우 소방행정과장과 조용명 해양경비안전정비창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의 119종합정비센터와 해양경비안전정비창은 각 기관의 장비를 유지 관리하고 정비ㆍ점검 등을 총괄 관장하는 곳으로서 비록 관리ㆍ운용하는 장비는 다르지만, 운영현황 및 시스템의 비교를 통한 양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 하고, 정비능력 및 정비품질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해양경비안전정비창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제휴와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및 국민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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