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 기대작 4편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1월 극장가에는 영화 ‘오늘의 연애’와 ‘허삼관’, ‘내 심장을 쏴라’와 ‘강남 1970’ 등이 차례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늘의 연애’와 ‘허삼관’은 오는 15일 개봉되며, ‘내 심장을 쏴라’와 ‘강남 1970’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명품 감독과 배우, 그리고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네 편의 영화는 각각 로맨스 코미디, 휴먼 드라마,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표방해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의 연애’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승기와 문채원이 18년 동안 썸만 타는 친구 준수와 현우 역으로 각각 변신,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허삼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천하태평에 다혈질인 허삼관(하정우 분)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과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루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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