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한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부임…직원들과 신년맞이 간담회

포항시 평생학습원 2대 원장으로 취임한 황병한 원장은 신년 1월 2일 오전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황 원장은 신년 1월 1일자로 경제산업국장에서 평생학습원장으로 부임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복한 도서관 운영,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공감하는 열린 미술관 운영을 통해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앞장설 방침이다. 황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재능기부 활성화로 창조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시무식을 대신해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또 그는 “시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취업ㆍ창업에서부터 문화ㆍ예술ㆍ교양을 아우르는 융ㆍ복합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원이 시민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