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동반성장…도움 필요한 곳 찾아 ‘구슬땀’ 매월 급여 1%기부…소외계층에 ‘희망의 불’ 지펴 인간존중과 상생의 철학으로 사랑받는 나눔 실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으로,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포항제철소는 포항시민들의 관심과 희생 속에 성장해왔다. 이를 보답하듯, 포항제철소는 포항의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살피고 도우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들 또한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 열성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시민들의 아낌없는 배려와 사랑이 있었기에, 포스코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소외된 곳에 밝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진정성있는 나눔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01. 포스코패밀리봉사단 ‘나눔의 토요일’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일반봉사와 전문봉사그룹 등 총 348개의 다양한 봉사그룹을 자율적으로 결성하여 복지시설, 자매마을 등 소외된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은 앞으로 각 회사 및 봉사자가 가진 전문 역량을 기부하는 ‘전문봉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시켜 봉사의 규모 뿐 아니라 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02. 자매결연활동 포스코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은 1991년부터 시작된 자매결연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포항지역 마을 및 단체와 맺은 자매결연은 총 127개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기쁨과 행복의 소통을 이루어가고 있다. 매년 자매결연마을의 행사지원, 봉사활동 지원 등 교류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현재 결연인구가 42만 8천명으로 이는 포항시 전체 인구의 약 82%에 해당한다. 포스코는 지난 반세기의 역사가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반세기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 세계로부터 존경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가고 있다. - 03.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 클린오션봉사단이 창단의 깃발을 올린 것은 2009년 11월,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활동을 해오던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떠나 수중 환경정화에 나섰다. 80여명의 스쿠버동호인으로 출발한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포항제철소 인근 흥환리, 입암리, 발산리 등에서 수중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재까지 210회 활동에 10,430명이 참여하여 바다에서 쓰레기 484톤을 수거했다. 포항제철소 인근 영일만 해역과 형산강의 수중정화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지역 클린오션 봉사단은 현재 4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부서별 자매결연을 맺은 바닷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전문 교육도 실시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자체 수중정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대규모 민관군 합동 연합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갯녹음에 의해 훼손된 연안해역을 회복시키기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와 연안 바다 숲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 지원과 바다 생태계 보존활동에 앞장서겠다는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체결내용은 ▲울릉도 연안 바다숲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인공어초 설치시 자문 또는 기술 지원) ▲울릉도ㆍ독도 해양 생태계 복원 및 해양정화 활동 상호협력(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의 울릉도 해양수중정화 활동 지원) ▲울릉도ㆍ독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해양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정보 공유(해양바이오 신소재 개발, 해양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포스코패밀리 직원과 울릉군민의 상호 방문 등 관광교류 활성화 지원(1사 1촌 자매결연) 등이다. 포항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과 울릉도 뿐 아니라 동해안을 끼고 있는 각 지자체와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양정화 활동 영역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2013년 3월 29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호(號)’ 전용선박 취항식을 가졌다. 전용선박 보유로 크레인 작업이 가능해져 폐기물 수거능력과 작업효율이 향상됐으며, 봉사단원들의 안전확보에도 기여하게 됐다. 또한 인근지역 해상 재난사고시 인명구조와 같은 지원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으로 있어 다양한 해양 봉사활동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04.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봉사단 포항에는 자신들의 지식을 이용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젊은 선생님들이 많다.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할 일도 많고 익혀야 할 것도 많고, 또 꾸준히 자기개발에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해 쉴 시간도 부족할테지만, 그만큼 열정이 가득하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책임감을 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포항제철소는 2014년 7월 젊은 엔지니어들이 중심이되어 아동 청소년 멘토링을 전문으로 봉사하는 ‘아동행복지킴이’봉사단을 출범했다.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아동청소년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부터 멘토들의 교육, 멘티와의 연계, 활동 이벤트 등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 05. 홀몸 어르신 멘토링 전문봉사단 포항제철소는 고독, 가난, 무위에 시달리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지원, 정서안정 상담 등 진정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직원들로 구성된 ‘포스코 섬김이 봉사단’ 40여명은 매주 포항제철소 인근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 가사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2009년부터 포항제철소 각 부서 및 패밀리사별로 운영해 오던 홀몸 어르신 섬김 봉사는 2013년 연합하여 ‘섬김이 봉사단’으로 공식 발족했으며,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항제철소는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섬김의 자세, 노인들의 심리와 특성, 관계형성 기법 등의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 섬김이 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 정해관 씨는 “어르신들은 밖에 외출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나들이 등의 활동을 도와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아들 딸 이상의 사랑을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전화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 06.사랑의 집 고쳐주기 포항제철소는 2006년 10월 사랑의 집 고쳐주기 LOVE-1호를 시작으로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인덕동, 제철동 등 제철소 인근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에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등 여러 계열사와 외주파트너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에 동참하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들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재를 공급하거나 노력봉사에도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낡고 취약해진 슬레이트 지붕 교체하기, 오래된 도배ㆍ장판 새단장, 낡고 오래된 싱크대ㆍ창문틀ㆍ방문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에 필수적인 작업들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2014년 기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9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여 가구가 이 사업의 수혜를 입고 있다. 앞으로도 제철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 07.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운영 지난 2004년 5월 10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당시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포항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관계 임직원이 참석했다. 포스코가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과 광양지역에 각 1개소씩 무료급식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생활이 어렵거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무료로 급식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하고 있다. 매일 평균 식사인원이 약 280여명으로, 연간 약 7만여 명에 이르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무료급식소를 개소한 이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쁜 일정을 조정해 노경협의회 대표와 매년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2013년 11월 부터는 포항 해도동에 이어 송도동에도 포스코 나눔의 집을 개설하여 매일 200여명의 소외계층 어른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 08.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 앞장 포스코는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포스코는 2004년부터 직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족의 합동 결혼식과 친정 보내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대상 입국 전 현지교육 프로그램을 베트남 한국 영사관, (사)유엔인권 정책위원회와 함께 진행해왔다. 2010년 6월에는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지원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미소융재단 특화대출상품 개발, 결혼이주민 취창업 및 다문화가족자녀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활발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다문화가족의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통한 사회 통합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 09.포스코미소금융 2010년 1월에 포항 죽도시장 내에 포스코미소금융 2호점을 개설하고 서민들의 자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소금융은 소득이나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사업으로 빈부격차의 심화, 일자리부족 등 서민들의 가중된 어려움과 사회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계층을 대상으로 대출해주고 있다. -10.포스코패밀리 1% 나눔사업 지난해 11월 설립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포스코 봉사활동의 새로운 중심축이다. 재단에서는 포스코 및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로부터 매달 급여의 1%를 기부 받아 소외계층 지원과 글로벌 지역사회 역량강화, 전통 문화유산 계승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45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기부자 증가로 기금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재단에서 올해 추진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는 스틸하우스를 활용해 청소년 쉼터를 건립하는 활동을 꼽을 수 있으며, 이혼 등 사유로 해체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도 주요 사업이다. 포스코 임직원과 자녀들이 직접 참여해 상수도 건설 등 에티오피아 빈민층의 자립을 돕고, 베트남 빈민지역 집 짓기 프로젝트인 포스코빌리지 조성도 병행해 해외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는 또 장애로 꿈을 실현하지 못한 시각장애인을 위해 관형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활동을 돕고, 생활고로 전승 단절위기에 놓인 금속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항지역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노인보호쉼터 해피스틸하우스를 건립했으며,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이중언어 강사양성 및 아동교육, 전문봉사단의 운영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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