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해넘이와 해돋이 관측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포항에서 첫 해를 볼 수 있는 시각은 오전 7시 32분 23초이다. ‘을미년’첫 일출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독도 7시 26분 21초를 시작으로 ▲울릉도 7시 31분 4초 ▲감포수중릉 7시 31분 50초 ▲포항구룡포 7시 32분 12초 ▲포항호미곶 7시 32분 23초 등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경북 주요 산은 ▲토함산 7시 32분 18초 ▲내연산 7시 34분 9초 ▲ 주왕산 7시 35분 11초 ▲팔공산 7시 35분 44초 등이다. 하지만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한파에 대비한 보온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대구와 경북은 차차 흐려져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경북북부에는 3~8cm, 대구, 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에 1~5cm 눈이 내린다. 눈 또는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새해 첫날 대구경북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 해돋이 명소인 해안가나 산간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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