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25ㆍ북아일랜드)가 세계골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며 2014년을 마무리했다. 매킬로이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가 29일 집계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통산 60주 1위를 달성했다. 2014년 마지막주 골프 랭킹 2위는 헨릭 스텐손(38ㆍ스웨덴)이, 3위는 아담 스콧(34ㆍ호주)이 차지했다. 배상문(28)은 8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박인비(26ㆍ사진)는 이날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지난 10월27일 집계된 랭킹에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9)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박인비는 10주째 정상을 지켰다. 2014년 마지막 주 여자골프세계랭킹 2위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ㆍ한국명 고보경)가, 3위는 스테이시 루이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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