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 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됐으며, 대구ㆍ경북권역에서는 두류수영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두류수영장은 지역 유일의 공인 1급 수영장으로, 120개의 강습 프로그램과 운영 자동화시스템 구축, 정기적 수상인명구조 훈련 및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열 급탕설비, 폐수열 회수장치 설치 등 친환경적인 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여성 등 수영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제도 운영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고객 휴게실 확충, 동호인 수영대회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인정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하고, 해당 지자체에 2015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부터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9일 2014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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