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농협(조합장 이열)은 지난 6일 다산농협 복지센터에서 다산면 노인회 임원,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난방용 유류 21드럼(500만원 상당) 전달하고 문화행사(영화상영) 및 중식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농협의 수익금 환원사업으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름 값이 아까워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해 현물을 지원하게 됐다.
다산농협은 해마다 폐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이열 조합장은 “추운날씨지만 다산농협임직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난방유를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김길수 다산면장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다산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어르신들께는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다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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