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ㆍ울릉ㆍ사진)은 29일 포항남구 장기면 ‘영암1리~신창리간 창조적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비 4억원과 울릉 ‘행남 해안산책로 낙석위험지구 정비공사’를 위한 예산 3억원 등 올해 마지막 특별교부세로 총 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항 남구 장기면 ‘영암1리~신창리간 창조적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어촌관광기발시설 확충 및 정주환경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복합낚시공원, 양포항, 어촌체험마을과 연계된 관광객 유치공간 확보는 물론 휴게ㆍ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쟁력 제고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릉도 최고의 해안 비경인 해남해안도로 산책로는 매년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상습적인 낙석으로 인해 탐방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정비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특교확보를 통해 낙석 안전구역으로 우회 통로를 개설함으로써 탐방객들의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시급한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정경험을 활용해 특별교부세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개선, 그리고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포항시 및 울릉군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입성이후 지금까지 불과 14개월만에 총 10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교부금액이 큰 재해관련 특별교부세를 제외하면 확보한 교부세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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