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제4차 경상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생활권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5년도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제출 예정인 선도사업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 균형발전사업단의 이희열 단장으로부터 올해 생활권사업 추진상황 및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11개 생활권에서 제출한 선도사업 13건에 대해 자료보완을 위한 검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 검토한 자료들은 각 생활권으로 전달돼 수정·보완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초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2월에 중앙평가를 거쳐 3월경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선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생활권 주민의 삶의 질 및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사업이다.
사업은 주민복리 증진, 주민불편 해소 및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5대 중점분야인 기피시설 해소, 낙후지역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를 지원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