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허동찬 김천부시장, 시ㆍ군 정부3.0 관계자 및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상북도 정부3.0 추진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정부3.0 추진실적 우수 시ㆍ군 및 정부3.0 서포터즈 활동 유공자 표창, 한 해 동안의 정부3.0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2015년 정부3.0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부3.0 추진실적 우수 시ㆍ군 시상에는 최우수상 구미시, 우수상 김천시·경주시, 장려상 문경시·고령군 등 5개 시ㆍ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부3.0 서포터즈 활동 유공자로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변수민씨를 비롯한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시는 정부3.0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김천-칠곡 버스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 ‘범죄 OUT! 재난 OUT! 입체적 도시안전망 구축’, ‘찾아가는 민ㆍ관협업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해 타 시ㆍ군의 모범이 됐다.
정부3.0 서포터즈 활동 유공자는 경북도 정부3.0 우수사례를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 및 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금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선도과제 4건, 브랜드과제 2건, 맞춤형 서비스과제 15건 등이 선정되는 등 정부3.0을 발빠르고 현장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행정자치부 주관 지자체 정부3.0 브랜드과제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대회에서 ‘경북도 smart 두레 공동체’ 발표과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덕 아이맘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1일자 경북도 조직개편으로 정부3.0 업무를 경제부지사 직속인 경북개혁추진단으로 개편해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