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 시민단체가 문경을 ‘통일운동의 발상지’로 만들자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 문경시지회(회장 이해수)는 최근 영강문화센터에서 ‘남북통일에 대한 시민지도자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 근거는 신라가 삼국통일 할 때 김유신 장군이 당나라를 물리친 곳이 ‘문경의 당교(唐橋)’이며, 고려가 삼국을 통일할 때 태조왕건이 마지막 ‘고창(지금의 안동)전투’를 위해 진군할 때 문경에서 머물며 전열을 정비했으며, 6.25때 ‘문경전투’로 우리나라가 백척간두의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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