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임광원 군수와 함께한 자리에서 ‘희망 2015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2000만원은 한울원자력본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 홀씨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울진군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훈훈해지는 희망울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성금전달식에서 손병복 본부장은 “지난 11월 21일 8개 대안사업 일괄 타결을 통해 한수원과 울진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고, 울진군과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운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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