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렌트카 업체에서 고급 외제차를 빌린 뒤 해외로 빼돌린 혐의(사기ㆍ관세법 위반)로 강모(2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남모씨(33)등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보름 동안 대구의 렌트카 업체에서 벤츠 차량 4대를 빌려 타지키스탄으로 밀수출해 3억4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외국인 H모씨 등은 외제 렌트카를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용 컨테이너에 실어 화물운송장에는 차량부품으로 기재해 통관검사를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렌트카 업체에 자신의 신분증을 제출해 인천 등지의 차량 밀반출 조직 등과 연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