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상담액 1억7,000만 불, 계약액 7,300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 상담액이나 계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 참가한 일본 기업이 국내 섬유 기업들의 신소재 개발력과 가격 대비 고품질을 높이 평가했다. 뿐더러 지속적인 참가를 희망했다. 그리고 무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 울과 면텍스타일협회를 중심으로 20여개 기업이 대구지역 섬유업계간의 무역 교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리고 해외바이어 중에 베트남은 정부 및 섬유협회 대표단을 파견하여, 지역 업체와 수출 상담을 했다. 그밖에 홍콩섬유협회, 태국, 이태리, 프랑스, 전시 관련 에이전시도 방문하여 앞으로 해외 참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리에게 더욱 소중하다. 특히 시민 참여를 위해 마련된 섬유체험관, 스몰마켓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서 PID 사무국은 앞으로 한EU FTA, 한미 FTA의 수출 효과에 힘입어 바이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 국내 신소재의 발굴 및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섬유박람회로 더욱 발돋움할 것이라는 희망을 주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10개국 322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모두가 우리의 전시품목의 다양성을 높이 평가했다. PID 사무국은 2013년도에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박람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때에 이태리, 프랑스 등 EU국가, 미주지역 섬유선진국의 글로벌 기업유치를 더욱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의 박람회가 다음해 박람회를 더욱 더 잘하기 위한 밑동이 된 셈이다. 해마다 다음해를 위한 뒷받침적인 경험이 된다면,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더욱 더 발전하여, 우리의 브랜드가 세계시장의 어디에도 있을 것으로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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