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선(66ㆍ사진) 민주 평통 봉화군협의회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백범기념관서 통일준비선도 등 민주평화통일 기반구축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제14, 15, 16 등 3기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화 통일 기반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의 통일안보의식 고취, 국가관 확립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실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자문위원 역량강화, 정책회의 참가, 여성분과회의, 친목 도모, 북한이탈주민 사회공감대 형성 등 국가관 확립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1967년부터 봉화청년회의소회장, 바르게살기운봉화군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협의회장 등 40년 이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앞장섰다.
2006년 군 체육회 상임 부회장 재직 시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가선용의 건전한 유도, 건강한 생활문화 정책을 위해 통큰 체육발전 기금을 쾌척해 주의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박 회장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심성의 것,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도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영광을 안았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근면과 성실로 자수성가해 70명을 거느리며 기업을 운영한 박 회장은 고용창출과 성실납세자로 선정될 만큼 세수증대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부부간의 금실도 남다르다고 정평이 나있는 박 회장은부인 이승옥(63) 여사와 사의에 1남1녀를 뒀지만 지금은 모두 출가시킨 봉화토박이, 취미는 운동이며, 본관은 고령 박씨다,
/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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